
‘사라지는 마을에서 살아나는 마을로’…경북도, 산불피해재창조본부 출범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의 재건 사업을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로 전환하기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재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3819동의 주택 피해와 3204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특히 551개 이르는 피해 마을을 이전보다 더 나은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혁신적인 산불피해 재건사업을 위해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로 재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구성한 TF는 신속한 피해 복...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