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로 전국이 고통…물 축제 개최는 부적절
목포지역 사회단체가 전국적 수해 상황에서 전남 일부 지자체의 ‘물축제 강행은 공감이 결여된 행동’이라며 축제 연기 또는 취소를 호소했다. 목포 시민사회 소통과 연대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은 역사적인 물난리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런 처참한 사회적 재난을 보면서 전남 함평군, 장흥군, 목포시는 예년처럼 물 축제를 진행한다는 뜻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물 축제 개최지역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 않았다 하더라도, 물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