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3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수출 상승세 지속
경남의 무역수지가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통상여건 악화 속에서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수출은 40억3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0억86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6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남 수출 누계액은 187억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은 0.9%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선박(+71.5%)과 승용차(+8.4%), 무기류(+538.1%)로 특히 선박 수출은 10억2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