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국·수 저등급 학생 줄었다…수능 대비 지원 성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국어와 수학 과목의 성적 평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낮은 편이지만 전년도에 비해 국어·수학·영어 과목의 8·9등급 저등급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배경에 대해 "경남은 학생 수가 많아 성적 편차가 크고 재학생의 약 80% 이상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지 않거나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어 수능 성적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