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창작극 ‘진달래장의사’, 오사카 국제무대 성료
강원 영월군의 시대적 정서를 담은 창작극 ‘진달래장의사’가 일본 오사카에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극단 ‘시와 별’의 대표작 진달래장의사는 ‘2025 오사카 국제 공연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지난 11일 현지에서 두 차례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의 정서와 지역성을 해외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달래장의사는 영월을 배경으로 삼 대(三代)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탄광산...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