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정식 운항 앞두고 시민들 대상으로 체험운항 나서
- 매주 화·목 오후 2시와 저녁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 운행

1일 시민 체험 시범 운항을 시작한 서울시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한강을 지나가고 있다. 시민 체험 탑승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항한다.화·목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 같은 방면으로 1회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시범 운행은 8월 말까지이고 9월 정식 운항한다.
9월 정식 운항을 앞둔 서울시 한강버스가 1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운항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한강버스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시민 체험 탑승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항한다. 7월 화·목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 같은 방면으로 1회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통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의 거리를 오간다.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으로,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