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한바이소노’, 한옥 스테이로 치유 여행 이끈다

청송 ‘한바이소노’, 한옥 스테이로 치유 여행 이끈다

기사승인 2025-07-01 09:12:48
한바이소노 전경.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의 전통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힐링 여행의 한 형태로, 이번 선정은 청송군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청송은 산소카페로 불릴 만큼 청정 자연을 간직한 지역으로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전략이 주목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한바이소노’는 청송의 전통 고택 양식을 재현한 한옥 스테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솔빛정원 트래킹, 아침 명상, 민속놀이, 어린이 아카데미 등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한바이소노’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관광상품 운영비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청송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