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군정 최고 가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이상근 고성군수 “군정 최고 가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기사승인 2025-05-20 07:49:11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 민선 8기 3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달성했다.

민선 8기 종료 시점보다 1년 이상 앞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한 결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공약이행·목표달성·주민소통·웹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공약이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공약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경남에서는 고성군을 포함하여 김해시, 의령군, 하동군 4개 기초자치단체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정이 추구해야 하는 최고 가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고성군은 ‘혁신평가’, ‘적극행정평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해 민선 8기 행정성과를 확실하게 입증해 나가고 있다.



◆제4회 오두산 숲멍축제 개최

고성군은 5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에서 ‘제4회 오두산 숲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푸르른 오두산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자(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사일런트 포레스트 X 숲멍사파리 △멍때리기 챌린지 △숲멍 마켓 △공연 △전시 △현장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두산 치유숲의 이윤열 원장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5월의 따뜻한 주말,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오두산 치유숲은 자연과 치유를 결합한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고성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카시.시낭송 프로그램 '나만의 자서전 쓰기' 이상옥 교수 초청 특강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6일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디카시와 시낭송 프로그램 '나만의 자서전 쓰기'의 일환으로 디카시 창시자인 이상옥 교수(창신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상옥 교수는 디카시 창안자이자 고성 출신 문학인으로, 디카시 전문 계간지 발간, 국내외 공모전 주최 등을 통해 디카시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의에서는 디카시의 탄생 배경과 창작 기법, 시와 사진을 결합한 창의적 표현 방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예술을 매개로 한 자서전 형식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적 자기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디카시’와 시낭송을 접목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대적 글쓰기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청 공무원 봉사단, 온기담은 꾸러미나눔 활동

고성군청공무원봉사단(회장 이을희)은 5월1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분관 모두의강당에서 온기담은 꾸러미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철맞이 온기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말과 간식이 포함된 꾸러미 170개는 고성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고성동외, 너나들이, 솔로몬, 거류, 회화, 선한이웃)에 전달됐다.




◆고성군햇살봉사단, 하천 살리기 자원봉사활동

고성군햇살봉사단(단장 이윤이) 회원 15명이 5월18일 고성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 활동과 ‘EM흙공 던지기’로 진행됐다.


‘쓰담달리기’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의 폐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고, 이어 유용미생물(EM)과 황토를 혼합해 제작된 EM흙공 약 200개를 고성천 곳곳에 던지며 하천 수질개선과 악취제거를 도모했다. 

활동에 참여한 정재훈 봉사자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자연을 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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