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중견 조선소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하청업체 소속의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23분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단 내 HSG성동조선 작업장에서 50t 규모의 크레인이 전도됐다.

이날 사고 당시 비가림용 천막 제거 작업 중 크레인 왼쪽 지지대(아우트리거)가 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심정지 증상이 나타났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관련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23분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단 내 HSG성동조선 작업장에서 50t 규모의 크레인이 전도됐다.

이날 사고 당시 비가림용 천막 제거 작업 중 크레인 왼쪽 지지대(아우트리거)가 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심정지 증상이 나타났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관련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