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산사태 예방․대응 추진실적 등 종합적인 내용에 대한 산사태 정보시스템 확인 및 서류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대형 산불피해지 주민 설명회, 대형 산불피해지 산림피해 응급복구 추진, 산사태 발생 예측․경보에 따른 주민 사전대피 실시,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사전대피 순회설명회 개최 등 자발적 대피를 이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선정은 합천군이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인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합천군은 오는 12월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합천군은 경로당지원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내고장환경지킴이사업 등 36개 사업을 통해 2125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1700명을 선발해 월30시간 활동에 월29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290명을 선발해 월60시간 이상 활동으로 월 최대 76여만원(주휴수당 포함)을 지급한다. △시장형은 135명을 선발해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 재활용품선별장 일일 현장근무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이 1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 재활용품선별장(대양면 소재)에서 일일 현장근무에 나섰다.
이날 조수일 이사장과 간부급 직원들은 재활용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반입되는 시간인 0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직원의 입장에서 고충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재활용품을 선별하며 시설의 가동문제와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직원의 근무여건을 파악하는 등 현장업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조수일 이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개선회나 유관 기관과 연계한 단체 견학을 통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제7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지난달 30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제7기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역할, 성인지 감수성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