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미래통합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제21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 군의원,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군은 이 자리에서 ▲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 예천 원도심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 및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 사업 16건과 ▲ 예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 예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전시관 설치 지원 등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13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총 2417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의 협력을 타진한다.
특히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여가 기회 확대 및 교육기회 제공에 이바지할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원도심 환경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천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집중해서 논의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예천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 소통·협력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