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 재건축 마지막 퍼즐 ‘경·우·현’ 정비구역 지정…통합 개발 시동
서울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경우현) 통합재건축이 정비구역을 확정 고시했다. 지지부진하던 경우현 재건축 사업이 본격 절차를 밟으며 개포동 일대 발전이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통합 재건축 특성상 사업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우현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결정(변경) 내용을 반영한 지형도면을 26일 고시했다. 경우현으로 묶인 이 단지들은 1984년 나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