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대’ 6억 제한…‘현금 8억’ 있어야 서울 아파트 입성 가능해진다
수도권을 비롯한 규제지역에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대출 규제가 28일부터 시행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가 15억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다소 타격이 있을 걸로 예상되지만, 집값 상승 요인이 되는 고가 아파트 거래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여신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18개 구 대출액이 종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액 감소가 예상되는 서울 18개 구를 살펴보면,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