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장관,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에 “강력한 유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포스코이앤씨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 5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1시34분 경기 광명시 옥길동 서울~광명 고속도로 연장 공사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31세)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A씨는 공사현장 지하터널 바닥에 고인 물을 배수하는 양수기가 작동하지 않아 이를 꺼내는 과정에서 감전 사고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호흡은 회복됐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이앤씨에선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