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의회, 성추행 기소 의원 면죄부?…윤리특위 구성 부결 논란
신광영 기자 =성추행으로 기소된 전북 정읍시의회 A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이 부결되면서 논란이다. 그러면서 일부 의원들의 윤리심사 의지가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27일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에서 윤리특위 구성 안건을 투표를 통해 접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총17명 정원 중 12명이 재석했다. 성추행 당사자 2명과 개인사정으로 인한 3명 등 5명 의원이 불출석했다. 찬성 6표가 나왔지만 반대 4명, 기권 2명 등 과반수를 얻지 못해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특히 최낙삼 의장의 경우 본인이 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