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주요 관광지 자살 폭탄테러 계획 4명 검거
프랑스 파리의 주요 관광지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저지르려고 모의한 일당 4명이 10일 오전(현지시간)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대테러당국은 남부 에로 주의 몽펠리에서 22살 청년과 그의 애인인 16세 여성 등 총 네 명의 일당을 거주지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안보당국은 이 16세 여성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이라크와 시리아를 방문하고 프랑스에서 테러를 저지르겠다는 뜻을 적은 것을 추적해왔다. 체포 당시 이들의 집에서는 강력한 액체형 폭탄인 TATP 수십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