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체류인구 증진 ‘강원생활도민증’ 발급 개시

강원도, 체류인구 증진 ‘강원생활도민증’ 발급 개시

기사승인 2025-04-29 20:26:42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1일부터 지역 체류인구 증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은 도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모바일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는 도내 숙박, 식음료, 체험, 관광시설 등 총 135개 제휴처에서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제휴처는 강원혜택이지 사이트 내 ‘강원패스 - 이용시설 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매월 제휴처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이용 편의를 위해 제휴처별로 QR코드 안내판과 포스터를 비치하였으며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 및 이용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올해 4월까지 강원생활도민증 제휴처 135개소를 발굴‧모집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 “이제는 생활인구의 흐름과 영향력에 주목해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때”라고 말했다.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