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과 도내 18개 시‧군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한 ‘강원 관광 챌린지’ 프로모션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12일까지 운영되며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문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여는 포스터 QR 코드, 안내 누리집, OK캐쉬백 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여행자는 도내 곳곳을 방문해 관광지를 체험하고 보상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추가미션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스탬프는 시군별로 고르게 배치돼 관광객이 다양한 지역을 자연스럽게 연계 방문하도록 설계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가는 곳’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강원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참여형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