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슈퍼루키’ HITGS 가요계 데뷔…28일 쇼케이스 개최

‘5세대 슈퍼루키’ HITGS 가요계 데뷔…28일 쇼케이스 개최

타이틀곡 ‘SOURPATCH’ M/V 티저 공개
힙한 10대 소녀 신선한 음악·퍼포먼스 기대
팬 쇼케이스 개최…5세대 새 바람 일으킬까

기사승인 2025-04-28 18:59:48 업데이트 2025-04-28 19:02:22
‘5세대 슈퍼루키’ HITGS(힛지스)가 28일 데뷔했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5세대 슈퍼루키’ HITGS(힛지스)가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HITGS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H(띵스 위 러브: 에이치)’를 발매했다. ‘Things we love: H’는 HITGS의 첫 도약을 알리는 데뷔 앨범으로, 타이틀곡 ‘SOURPATCH(사워패치)’와 수록곡 ‘Never Be Me(네버 비 미)’ 등 두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데뷔 앨범은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을 비롯해 웬디(WENDY), 에스파(aesp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등 대세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SOURPATCH’는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틴에이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설레고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HITGS는 지난 26~27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SOURPATC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영상 속 HITGS는 상큼하면서도 힙한 의상을 입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비주얼이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 통통 튀는 표정 연기와 만나 새로운 슈퍼루키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5세대 슈퍼루키’ HITGS(힛지스)가 28일 데뷔했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에 트렌디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더해졌고, 순수하고 해맑은 소녀 감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영상 곳곳에 ‘SOURPATCH’ 안무 일부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안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Ling)이 참여해 HITGS만의 신선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음악부터 안무까지 데뷔 앨범부터 웰메이드로 무장한 HITGS가 앞으로 K팝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HITGS는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강효, 장형식 대표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 등 다섯 명의 소녀로 구성됐다. 그룹명 HITGS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HITGS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H’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고, 잠시 후 오후 8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