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봄철 특별범죄 예방활동'

세종경찰 '봄철 특별범죄 예방활동'

축제장, 선거유세장 등 다중밀집장소 집중 관리
가정·생활폭력 집중단송 연계

기사승인 2025-04-27 10:11:38
주택지역을 순찰 중인 세종경찰.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지역축제와 연휴 등 시민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28일부터 6주간 ‘봄철 특별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축제·행사장 및 선거 유세장 등 다중밀집장소에 지역경찰 및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고 자율방범대 협력해 탄력·거점 순찰을 강화, 위험요인을 선제 차단할 계획이다.

또 강·절도 및 생활폭력 집중단속 기간과 연계해 빈집과 상가를 노린 범죄와 주취·흉기이용·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신속 수사로 엄정 조치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와 지역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세종호수공원 등 사전 방범 진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 함께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세종경찰은 “봄 행락철 증가하는 주요 범죄와 교통 수요에 선제 대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도 세심하게 대응해 평온함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