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석 하림 대표, 임직원과 미륵산 소통…“일하기 좋은 문화 만들 것”

정호석 하림 대표, 임직원과 미륵산 소통…“일하기 좋은 문화 만들 것”

기사승인 2025-04-18 11:14:15 업데이트 2025-04-18 12:25:46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참여 직원들이 16일 전북 익산 미륵산에서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에서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림 제공

하림은 16일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림의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는 임직원들이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CEO와 임직원간의 격이 없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정 대표를 포함한 참여자들은 짜여진 업무 이야기가 아닌 일상 등의 이야기로 소통을 확대했다.

정 대표는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하림 직원은 “사장과 숲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간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