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임차료 합의 가닥 잡히나…노조 호소에 “폐점 최소화”
홈플러스가 임대점포를 대상으로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회사 측은 협상 가능성이 크다며 회생절차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노조는 점포 폐점 시 고용 불안과 지역 상권 붕괴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클 것이라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4월 부동산 리츠·펀드 운용사들에 공모 상품은 기존 임대료의 30%, 사모 상품은 50%를 각각 깎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임대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41개 점포 임차주와의 임차료 협상은 마쳤으나 입장차를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