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 전환’ 승부수 던진 LG디스플레이…중국과 기술 격차 다시 벌린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기술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을 무기로 반격에 나섰다. 설계부터 생산, 사무까지 자체 개발한 AI를 전사에 적용해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영주 LG디스플레이 제조AI실장은 5일 열린 ‘AI 전환(AX)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국 업체의 도전이 굉장히 거세다. 여기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은 인공지능(AI)”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AI에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이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