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기업들 불철주야 고뇌 이해…수출 선봉장될 것”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위기는 위기와 기회의 합성어”라며 “우리나라 수출의 선봉장이 되어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산업·수출 정책 청사진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했다”며 “기업들이 얼마나 불철주야 해외시장을 뚫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뇌를 함께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분들과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