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감성돔·넙치 51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감성돔 36만 마리와 넙치 15만 마리 총 51만 마리를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하구, 강서구 등 시 연안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감성돔과 넙치는 3월과 4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자체 부화시킨 뒤 80일 이상 키운 것으로, 길이는 6cm 이상으로 바다에서도 잘 성장하는 어종이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m 이내,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거나 암초 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