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서 수난·벌쏘임 등 안전사고 잇따라…2명 사망
강원도에서 하루 새 수난사고와 벌쏘임 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제군 북면 설악산 십이선녀탕 인근 하산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오후 3시 13분께는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수영을 하던 육군 소속 30대 간부 B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함께 있던 2명은 구조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6시 9분께 속초시 대포동의 한 농공단지 내 공장에...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