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큰 폭 증가…김‧오리털이 견인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0월 말 기준 6억4053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 6억3164만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 증가는 김과 오리털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 세계적 인기에 따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기존 국가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유럽권, 중동지역 수출 물량이 43.6% 상승했다. 오리털은 오리 사육두수 증가와 중국, 베트남, 대만 등 주요 수출국의 수요 증가로 79.7% 늘었다. 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15.5%↑)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