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1월 11일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인 ‘전주별시(別試)’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청연루,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6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별시는 1593년(선조26) 광해군이 임진왜란 중 전주에 머물며 국난에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이다. 재현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국악 공연 △방...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