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에 철길 숲 2곳 연말에 준공
전북 군산시 철도 유휴 부지에 시민과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철길 숲이 들어선다. 군산시는 철도 유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 숲 중 2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어울림)이 연말에 준공된다고 7일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의 주요 대상지인 군산 철길 숲은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군산선 폐철도에 총 4개의 테마(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를 가진 숲이 조성된다. 군산 철길 숲은 근대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철길 숲 조성구간 2.6km의 군산선 선로를 모두 존치해 포...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