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구리시의회 ‘검열’과 ‘탄압’ 성명··· "사실과 전혀 달라"
경기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간 불협화음이 장기화되고 있다. 구리시는 31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28일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억지 주장”이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구리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앞서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 4월호에 시의회 내용이 전면 삭제됐다"며 "이는 시의회에 대한 폭거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시정소식지가 시장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담는 어용 소식지로 전락했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백경...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