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사찰 5곳 돌며 불전함 턴 40대 절도범, 경찰 잠복 끝에 덜미
김해지역 사찰 5곳을 돌며 2년 넘게 야간에 침입해 불전함을 턴 40대 절도범이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사찰에 침입해 총 44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40대)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김해 관내 사찰 5곳을 돌며 야간 시간대에 침입, 불전함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찰 CCTV 영상을 분석해 범행 장면을 확보한 뒤 범인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고 피해 사찰 인근에 잠복해 A씨를 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