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정의 기세’ 삼성 레예스, 7이닝 1실점 호투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던 삼성 라이온즈 데니 레예스가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도 호투를 선보였다. 레예스는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7구를 던져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1~2차전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날 ‘에이스’ 데니 레예스를 선봉장으로 세웠다. 레예스는 정규시즌에 KIA를 상대로 고전...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