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안세영, 세계 8위 38분 만에 제압…인니 오픈 4강 진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세계랭킹 8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단 38분 만에 돌려세웠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초추웡과 8강전에서 2-0(21-11, 21-10)으로 완승했다. 32강에서 세계 12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 16강에서 김가은을 모두 2-0으로 꺾은 안세영은 이날도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 시즌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