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원 10곳 중 9곳 “분만 안 해”…광주·전남 3년째 ‘0건’
동네 산부인과의원 88%가 분만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와 전남의 경우 2022년 이후 분만수가를 청구한 산부인과의원이 전무했다. 19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
2024-09-19 12:12
[신대현]
지난해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액 667억원…5년 새 3배 증가
노인 장기요양시설들이 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이 최근 5년 새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당 청구금만 667억여원에 달한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
2024-09-19 10:48
[신대현]
10대 마약사범, 1000명 돌파…중독자들 치료보호 받아도 못 끊었다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4년 새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상당수의 마약 중독자들이 치료보호를 받아도 다시 수감되는 ‘투약-수감-투약’의 회전문을 돌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
2024-09-19 10:44
[김은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20일 시작…어린이·임산부·고령자 무료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오는 20일 본격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세계보...
2024-09-19 10:30
[박선혜]
건보 재정 갉아먹는 흡연·음주…5년간 급여액 27조원 지출
최근 5년간 흡연과 음주로 인해 지출된 건강보험 급여액이 27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금까지 더한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3조원에 달했다. 19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2024-09-19 10:18
[신대현]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 안과, 신경과 어디로 가야? [건강 나침반]](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9/19/kuk20240919000033.300x229.0.jpg)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 안과, 신경과 어디로 가야? [건강 나침반]
사물이 갑자기 두 개로 보이면 안과를 가야할지, 신경과 진료를 받아야할지 헷갈릴 수 있다. 실제로 눈과 뇌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외부로부터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눈은 시신경으로 뇌와 연결이 되...
2024-09-19 09:50
[이영수]
의료공백 해법, 한동훈 “대화해야”... 전공의 “소통 요청 없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대표 측에서 대화를 거절해 왔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
2024-09-18 17:48
[김태구]
20일 어린이부터 독감 예방접종…전자예진표 첫 도입
올해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방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예방효과는 70~90%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
2024-09-18 17:11
[김태구]
추석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감소…“응급의료 고비 넘겨”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우려했던 만큼 큰 혼란이 없었다며 응급의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
2024-09-18 15:07
[신대현]
치열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신약 개발까지 투트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계는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약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투 트랙(two track)’ ...
2024-09-18 06:00
[박선혜]
![툭하면 삐끗하고 골절까지…골다공증이라고요? [그랬구나]](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9/11/kuk20240911000400.300x229.0.png)
툭하면 삐끗하고 골절까지…골다공증이라고요? [그랬구나]
김지은(가명·55)씨는 5년 이상 꾸준히 등산을 다닐 정도로 관절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최근 하산 길에 다리를 삐끗한 이후 걷기가 힘들어졌다. 심한 통증이 지속돼 병원 진료를 봤더니 의사는 골다공증으...
2024-09-18 06:00
[박선혜]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구름 끼고 소나기 [날씨]](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9/17/kuk20240917000044.300x229.0.jpg)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구름 끼고 소나기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18일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끼면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
2024-09-18 05:00
[김성일]
임영웅, 12월 고척돔서 영웅시대 만난다…리사이틀 개최
가수 임영웅이 올해 연말연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6일에 걸쳐 대형 공연을 열고 ‘영웅시대’(팬덤명)를 만난다. 임영웅은 17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27∼29일과 내년 1월 2∼4일 &lsq...
2024-09-17 11:26
[이승은]
![노후 삶의 질 흔드는 대상포진…백신 선택지 확대 [이노메디⑬]](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9/16/kuk20240916000001.300x229.0.png)
노후 삶의 질 흔드는 대상포진…백신 선택지 확대 [이노메디⑬]
원미연 아나운서 / 최근 가장 주목받은 의료 기술과 신약 소식을 짚어보는 이노메디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노메디 코너를 함께할 쿠키뉴스 박선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선혜 기자 / 안녕하세요. ...
2024-09-16 20:15
[박선혜]
추석 전날, 귀경길 곳곳 정체…오후 10~11시쯤 해소 전망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부터 귀경길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정체는 오후 10시~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
2024-09-16 17:44
[박선혜]
추석 당일 ‘슈퍼문’ 뜬다…“오후 6시17분 예상”
추석 당일인 17일 저녁에 보름달보다 밝은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6일 “이번 보름달은 서울 기준 17일 오후 6시17분에 떠서 18일 오전 6시2분에 질 것으로 보인다”며 “달이 ...
2024-09-16 17:09
[박선혜]
복지부 “의사 부족한 응급실, 진료 거부 가능”
정부가 의사나 장비가 부족해 응급실 환자를 받지 않는 의료기관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실 운영 지침’...
2024-09-16 16:50
[박선혜]
의료공백 속 ‘성형외과’ 상반기 매출 쑥…지난해 74% 달성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형외과 의원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의 74%에 이를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
2024-09-16 15:54
[박선혜]
“아토피피부염, 기존 치료 효과 없다면 교체 투여 인정돼야”
극심한 가려움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아토피피부염. 이들 환자를 위해서는 증상 여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전문가들은 효과가 높은 새로운 신약이 나온 만큼 교체 ...
2024-09-16 15:39
[박선혜]
인터뷰
학술
순천향대서울병원, ‘꿈의 항암제’ 카티 세포치료 시작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 치료를 최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 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정확히 표적하는 방식이다. 체내 정상세포
국립암센터, 췌장암 생존 예측 가능한 바이오마커 2종 규명
국립암센터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공선영·전중원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2종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골절 초고위험군, 골형성 촉진제가 효과적…급여 기준 개선해야”
골절 위험이 매우 큰 환자에게는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현행 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3일 열린 제16차 대한골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