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아크로 한남’ 탈바꿈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남5구역은 지난해 두 차례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만 단독 입찰해 유찰된 뒤 DL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전날 총회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최종 결정했다. 업계는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오랜 시간 공들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