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성 미분양 23개월 만에 감소…“공급 줄어든 영향”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23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 대부분은 지방에 위치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34호로 전월(6만6678호) 대비 4.4% 감소했다. 그중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은 2만6716호로 전월(2만7013호) 대비 1.1% 줄었다. 2023년 하반기 이후 약 2년 만의 감소 전환이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3939호로 이중 악성 미분양은 4396호다. 비수도권의 미분양은 4만9795호로 이중 악성 미분양은 2만2320호다. 전국에...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