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제재 리스크 딛고 내부통제 강화 승부수
업계 최다 제재 이력을 가진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체제 하에 내부통제 강화를 앞세워 발행어음 인가와 초대형 IB 진입에 승부수를 던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증권은 올초부터 내부통제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시장과 고객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 해결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전환,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한증권은 2016년부터 초대형IB 지정에 도전해왔다. 신한금융지주는 2016년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작으로 2019년 6600억원 증자를 추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