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사 또 악재...금호타이어 화재 영향, DB가 가장 클 듯
손해보험사가 올초 산불에 이어 금호타이어 화재로 실적에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율이 높은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는 재산종합보험 가입 보험사 6곳이 지분율에 따라 나누어 보상한다. 지분율은 DB손보 47%, 현대해상 24%, 삼성화재 10%, 한화손보 9%, 메리츠화재 5%, KB손보 5%다. 보험사는 가입 보험 약관에 따라 보험금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의 가입 금액은 1조2947억원...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