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산불 피해자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경북 청송군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상가의 소유자, 세입자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피해자로 현재 영업이 불가능한 주택 및 상가 소유자 또는 세입자이다. 지원금은 주택이나 상가가 전소 또는 반소된 소유자에게 500만원, 세입자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추가 피해자도 확인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청송군이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에서다....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