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에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건립…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들어섰다. 31일 봉화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국가유산수리에 쓰이는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 및 산업화 지원 등을 담당한다. 센터는 부지면적 25만㎡에 연면적 1만㎡ 규모로 수리재료 보관동, 사무동, 연구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건립비용은 358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재료 생산이 단절되거나 가격이 급등해서 수급이 어려운 수리 재료를 매년 전략적으로 비축한다. 현재 수급 불균형 재료는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