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가축분뇨 ‘에너지화·탄소감축’ 실현…친환경 축산 모델로 주목
경북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며 ‘경축순환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환경친화적 축산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퇴비와 액비로 가공해 경종농가에 공급,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농법이다.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 농가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연간 온실가스 1.3만 톤 감축 효과 기대 봉화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