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세무조사로 8억4천만원 세원 발굴…역대 최고
경북 영주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1억4000만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고 성과다. 영주시는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461건의 탈루·은닉 사례를 확인하고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건축물 신축 취득세, 주민세 신고 등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에서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사용 여부를 적발해 7억8000만원을 추...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