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확대 운영
경북 영양군이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약 5000t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시범 운영한 파쇄지원단을 통해 155ha에서 약 1600t을 처리했다. 이는 불법 소각과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 관련 업체와 직접 용역계약을 체결해 농업인이 전화만 하면 영농부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처리는 상반기(과수...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