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농촌 인력난 외국인 근로자 확대와 공공형 근로제로 푼다
경북 봉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대비 6배 증가한 879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베트남 하남성에서만 근로자를 받았으나,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 5개국 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인력 공급 국가를 다변화했다. 오는 20일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54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2022년 13~15만원까지 올랐던 일당도 현재 11만원 선으로 안정된 상태이다. 공...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