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선 후 첫 내란 혐의 재판 출석…‘이재명 당선’ 질문엔 침묵
제21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침묵으로 일관했다. 윤 전 대통령은 9일 오전 9시 57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했다. 3~5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들어선 그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곧장 안으로 향했다. ‘대선 결과를 어떻게 보느냐’, ‘특검 출범 앞두고 입장은?’, ‘국회의원 끌어내란 지시, 정말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