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28일 파업 예고…서울시 “총력 대응”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수립한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을 토대로 파업이 진행될 경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27일까지 임금·단체협상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간 입장 차이가 큰 만큼 파업 장기화가 우려된다. 이에 서울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