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살 유망주’ 김도현, ‘앙카라 당구월드컵’ 조 1위로 예선 3R 진출
한국 17살 유망주 김도현이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를 통과했다. 김도현은 11일(한국시간) 새벽에 열린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 D조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이날 첫 경기에서 김도현은 아타나시오스 마티아키스(그리스)를 24이닝 만에 30대 14로 제압한 데 이어, PQ 진출이 걸린 최종전에서는 이스메트 에센(튀르키예)을 26이닝 만에 30대 13으로 꺾고 승리했다. 2008년생으로 올해 17세인 김도현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국토정중앙배에서 8강 돌풍...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