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취소 후속대책 내놔
경북 포항시가 호우주의보로 인해 취소된 포항국제불빛축제 후속대책을 내놨다. 장상길 부시장은 25일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메인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지역 상권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지만 날씨에 발목이 잡혔다. 축제 취소 후폭풍은 거셌다. 국민의힘 소속 남구 시·도의원들이 이번 사태를 비롯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