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 5년차 삼성물산, 악재 벗어나 상승 기류
유수환 기자 =합병 5년차에 접어든 삼성물산이 세간의 우려를 털어내고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합병 당시 논란이 됐던 바이오 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은 지난해부터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회사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한동안 중단했던 재건축 주택사업도 재개했고, 최근 수주에도 성공해 ‘래미안’ 브랜드의 아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극복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라는 복병이 나타나면서 해외수주와 리조트 부문 사업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 가운데 하나다. 건설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