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 –47% 어닝쇼크…인수 전 “자본관리 급선무”
동양생명이 부채 할인율 인하 영향으로 시장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본 건전성도 악화되면서 자산부채관리(ALM)가 필요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동양생명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지상과제는 손익 개선이 아닌 자본 관리”라며 “특히 ALM으로 이를 위한 장기채 매입과 보유채권 교체매매가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LM은 보험사가 미래에 지급할 부채를 준비하기 위해 자산을 확보하고 운용할지를 계획하는 전략을 말한다. 동양... [박동주]